기술자

영국 에너지 저장 전문업체인 Gravitricity에 따르면, 체코 공화국의 이전 탄광이 유럽 최초의 본격적인 중력 에너지 저장소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에든버러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공화국 내 우라늄 광석 및 석탄 채굴로 인한 결과를 완화하는 임무를 맡은 체코 국영 기업인 DIAMO와 양해각서에 서명했습니다.

Gravitricity의 핵심 기술은 윈치에 연결된 케이블을 통해 깊은 샤프트에 매달린 최대 12,000톤에 달하는 무거운 중량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바람이 많이 부는 날과 같이 전력이 과잉일 때, 추는 샤프트 상단까지 윈치되어 전력을 생산할 준비가 됩니다. 그런 다음 이 무게는 필요할 때(1초 이내에) 풀릴 수 있으며, 윈치는 발전기가 되어 필요한 만큼 빠르게 대량의 전기를 생산하거나 더 천천히 풀 수 있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두 회사는 체코 모라비아-실레지아 지역에 위치한 폐광된 Darkov 심층 광산을 16,000개 이상의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4MW/2MWh 에너지 저장소로 전환하기 위한 자금을 모색하게 될 것입니다. Gravitricity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Darkov 광산 샤프트에 매달린 하나의 거대한 무게를 낮추고 올리는 방식으로 에너지를 저장합니다. 회사는 또한 전문 광산 전문 지식을 갖춘 오스트라바 VSB 기술 대학과 각서를 체결하여 기술 구현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Gravitricity는 이미 에든버러에서 네덜란드 윈치 전문업체인 Huisman과 협력하여 자사 기술의 규모 버전을 시연했으며 이제 영국과 전 세계에서 본격적인 계획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미래의 다중 중량 시스템은 25MWh 이상의 용량을 가질 수 있습니다.

회사는 중력 에너지 저장에 적합할 수 있는 광산이 전 세계적으로 약 14,000개 있다고 추정합니다. 실제로 The Engineer가 이전에 보고한 바와 같이 KPMG가 회사를 위해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독일에서만 200m 이상의 수직 샤프트가 60,000개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한편, 석탄 당국과의 논의를 통해 팀은 영국에 잠재적으로 실행 가능한 깊은 수직 광산이 최소 100개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에 대해 Gravitricity의 전무이사인 Charlie Blair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DIAMO와의 협력을 통해 이 기술을 대규모로 시연하고 원래 사용 수명이 끝나가는 탄광에 잠재적인 미래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DIAMO의 CEO인 Ludvik Kasper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습니다. “우리의 주요 임무는 광산 청산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의 필요에 따라 광산 현장의 새로운 용도를 찾고 있습니다. Gravitricity 프로젝트는 광산뿐만 아니라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도하고 외국 기업과 협력할 수 있는 전문가에게도 기회입니다.”

DIAMO는 Darkov에서 태양광 발전소 건설도 계획하고 있으며 녹색 수소 생산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 부지는 또한 실레지아 대학이 관리하는 EDEN Silesia라고 불리는 실험적인 온실 프로젝트의 본거지가 될 것입니다.